영 화

최근 심야로 본 두편의 영화...

플랜맨부터 소재가 참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재영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한지민이 정말 매력 포텐터지는 연기 보는 내내 삼촌 미소가 떠나질 않게 하더군요 ..

어찌나 사랑스럽게 나오던지...아 이런 지금 생각해도 미소가 절로...

영화의 영상미는 그저 평범한 일상의 소재라 그리 화려하진 않습니다

음향면에서는 노래가 많이 나오다 보니 귀를 즐겁게 해주더군요

기억에 남는 장면이 몇 장면 있습니다만 크게 두장면이 선명하게 남는군요

정재영과 한지민의 발코니에서 이야기 하는 씬과 마지막쯤 정재영의 눈물의 고백씬...

아차차 깨알 매력쟁이 김지영 ㅎㅎㅎ 귀염포텐 터집니다.


오늘 새벽에 감상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19금이라 영화가 생각보다 선정적입니다. (보통 극장 가면 남자혼자 보는 관객은 저 혼자 말고는 거즘 드물던데 생각보다 혼자 온 남자 분들 많더라는 ㅡㅡ;;)

올 누드신은 기본(오징남 분들 귀가 솔깃? 눈이 번쩍?)

쎅스신은 화끈~ 후~아!!, 욕설은 아주 개훈~~

마틴 감독과 디카프리오와 영화를 몇편 해서 그런지 왠지 원작을 각색할때 디카프리오를 염두고 두고 쓴것같이 보일정도로 아주 잘 어울리는 배역이더군요

아차차 조단 웰포트 책이 원작입니다.

그리고 이 오징남의 눈을 뒤집히게 만들었던 마고 로비 핡핡핡...참~~ 이뻐 !!!

영상미는 억만장자가 모델이기에 화려함이 극을 달립니다 다만 시대가 80~90년대가 배경이기에 지금의 부호들의 생활에 비교하면 화려함은 조금 뒤쳐집니다.

음향 면에서는 중간 중간 나오는 배경음악들이 손가락을 까딱 까딱 거리게 만드는 흥겨움은 있습니다

영화의 런타임이 3시간정도 되는데 정말 지루함 없이 본것 같네요 다만 줄거리 부분에서 약간은 뻔한 내용이기에( 가난 기회 노력 성공 실패 복귀)

진부해 보이지만 구성이 워낙 탄탄하기에 정말 지루함이 없습니다.

명장면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쎅스신... 아 .. 아니구요 ㅎㅎㅎ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직원들 앞에서 연설 (?) 영화상에서는 비지니스 미팅이라고 합니다만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꽤나 긴 시간을 연설을 하는데 왠지 영화를 보는 제가 홀려 버릴것 같더군요 ㅎㅎ

정말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를 본것 같습니다.

세일즈맨 이라면 필수 영화라고 볼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하하

"이 펜을 저에게 팔아 보세요.."



짤소환 :  영화 내용중 마고 로비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벌주는 장면 (?)중 한 씬


하하하 곰돌이 눈은 왜 그런건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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