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여행자/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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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서 살라.하지만 세상에 속하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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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여행자다.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여행을 온 것이다.더 배우고,더 경험하고,더 성장하기 위해
이 여행을 마치고 떠나갈 때,나는 신 앞에 서서 이것 하나만은 말할 수 있다.
나는 여행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노라고.그래서 늘 길 위에 서 있고자 노력했노라고.
내 배움은 학교가 아니라 길에서 얻어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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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비밀은 당신이 무엇을 잃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얻었는가를 기억하는데 있소.
당신이 얻은 것이 잃은 것보다 훨씬 많다는 걸 기억하는 일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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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잊지 말게.삶에서 만나는 중요한 사람들은 모두 영혼끼리 약속을 한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야.
서로에게 어떤 역할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태어나는 것이지.
모든 사람은 잠시 또는 오래 그대의 삶에 나타나 그대에게 배움을 주고,
그대를 목적지로 안내하는 안내자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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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 다음이란 없어요.지금 하거나,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일 뿐이에요.
늦기 전에 그걸 깨달아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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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거 아시오?이름을 부르면 사라지는 게 무엇인지?"
나는 생각도 나지 않을 뿐더러 마구 짓밟히는 입장인지라 끙끙거리며 신음소리만 흘릴 뿐이었다.
그가 내 등을 밟고 서서 말했다.
"이름을 부르면 사라지는 것,그것은 바로 '침묵'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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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인들은 노름을 할 때 돈이 없기 때문에 작은 조약돌을 돈 대신 사용해 노름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가짜 노름에서 빚을 지고 돌아오면
그 집 식구들은 크게 상심하고 눈물을 흘리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생에 진 빚은 다음 생에라도 반드시 갚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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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창조한 날은 단지 오늘뿐이란 말이오.
어제와 내일을 만드는 건 바로 우리 자신들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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